광양시가 시민들과 만나 광양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광양시는 오는 5월17일 광양시 락희호텔 15층 정책세미나실에서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광양항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양항을 글로벌 항만으로 키우고자 전남권의 항만·수산·해운·물류정책 수립방안과 광양항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마련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다.
세미나는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광양항 배후도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이성우 본부장, 목포해양대학교 김화영 교수, 순천대학교 김현덕 교수 등 3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KMI 이 본부장은 ‘환경, 4차산업, 남북경협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광양항과 배후도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목포해양대 김 교수는 '광양항 항만물류 싱크탱크 유치 방안'을, 순천대 김 교수는 '광양항 연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광양시 지윤성 제출항만팀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종합항만으로서 광양항 인지도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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