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중국 지닝과 칭다오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콜드체인 정기열차 금향대산호가 산둥제령서역을 출발했다. 전국에서 첫 번째 수출컨테이너콜드체인 전용열차인 금향대사호는 일본, 한국 및 동남아 수출물량을 연결 운행하게 된다
산둥성의 신구에너지전환 프로젝트인 금향대사호 국제컨테이너콜드체인 전용열차는 35량으로 구성돼 매주 2회, 6월부터는 매일 운행할 예정이다.
정기열차 운행은 기업들의 국제주문을 신속히 수행하게 만들며, 운송원가도 컨테이너당 700~1000위안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정기열차 개통으로 칭다오항은 성 전체의 항만과 도시를 연결하는데 진일보하게 됐다. 항만의 기능이 깊은 내륙 금향현까지 연장돼, 도로-철도 연결운송, 철도-해운 직접연결운송으로, 금향현의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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