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의 2월 컨테이너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9.2% 늘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4일 광양항의 2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9.2% 늘어난 19만7000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 물동량이 6만6000TEU로 5.2% 증가했으며, 수출은 6만6700TEU로 0.8% 소폭 증가했다. 환적물량은 6만4000TEU로 지난해보다 18.2% 급증했다.
YGPA는 “최근 선박교체로 인한 부정기선 기항 증가, 공 컨테이너 물량 증가로 인해 환적 물동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2월 물동량은 39만2000TEU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수입과 수출은 13만4500TEU 14만TEU로 전년과 유사한 반면, 환적물동량이 11만8000TEU로 전년 동기 8만2000TEU 대비 44.1% 폭증했다.
한편, YGPA는 2019년 물량에 적용할 인센티브제도를 확정,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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