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롯데로지스틱스 흡수합병에 힘입어 우수한 신용등급을 평가받았다.
신용등급 평가기관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4일 수시평가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멸법인인 롯데로지스틱스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로 넘어오는 선순위 무보증채권(제45-1회, 45-2회), 무보증채권(롯데지주 연대보증 제44회)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은 각각 A(안정적), AA+(부정적)으로 새롭게 부여했다.
소멸법인인 롯데로지스틱스의 장기 및 단기신용등급 평가는 취소했다.
나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 배경으로 ▲통합에 따른 롯데그룹 계열물량 증가로 매출증대 및 사업기반 강화 ▲통합운영에 따른 운영효율성 제고 ▲규모의 경제 확보에 따른 비용절감 ▲물류부문의 위상 강화 등을 고려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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