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 물류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관련 기업·기관이 뭉쳤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물류협회, 인천내항부두운영, 인천항운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내항 물류프로세스 개선 태스크포스(TF)를 발족, TOC 통합 후 부두생산성 제고와 운영 안정화를 위해 활동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발족식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최광수 항만물류과장과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주체의 내항 활성화와 물동량 증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IPA는 밝혔다.
발족식 후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 실무자들은 지난 1월 진행된 첫 회의와 사전회의를 통해 논의됐었던 내항 이용고객 불만사항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TF는 격월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내항 이용 선·화주 고객의 목소리를 수집해 해결하면서 지속적으로 내항 운영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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