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벌크화물 하역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IPA는 지난 2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항 내 7개 벌크화물 하역사 마케팅팀장들을 대상으로 ‘인천항 벌크하역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항 벌크화물 하역에 대한 애로사항과 향후 물동량 유치, 서비스 제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벌크화물 물동량의 화종별, 부두별 증감요인에 관한 분석과 시황 공유를 통해 2019년 공동마케팅 방안을 도출했으며, 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IPA 글로벌물류전략실 김순철 실장은 “공사의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해도 벌크하역사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인천항의 전체 물동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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