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항만위원회가 제 3기 신임 항만위원장으로 박홍균 위원을 선임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내년 3월까지 1년간 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박 위원장은 한국해운물류학회 학회장, 무역통상학회 부회장,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순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공사의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공사가 글로벌 항만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YGPA는 지난 7일 신임 항만위원 3명으로 전남대학교 신승식 교수,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협의회 고재천 회장, 이민아 변호사를 선임한 바 있다.
신 위원은 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과 전남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고 위원은 현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자문위원으로, 동부익스프레스 전남지사장을 지냈다. 이 위원은 전라남도 토지수용위원과 광주시 행정심판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서석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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