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12일 최연철 신임 경영본부장을 임명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최 신임 경영본부장
(사진)은 지난 1987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입사해 항만물류과, 해양환경과에서 지내다 2011년 YGPA 출범과 함께 자리를 옮겼다.
이후 공사에서 경영지원팀장, 물류기획실장, 기획조정실장, 재무회계팀장 등을 역임했다. 최 본부장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 2년이다.
취임식에서 최 본부장은 “30여년 간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YGPA는 광양항 배후단지입주기업협회 고재천 회장, 전남대학교 물류교통학과 신승식 교수, 이민아 변호사를 신임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2년 동안 항만위원직을 수행하게 됐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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