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만운영사인 두바이포트월드(DP월드)는 자본 참여하는 DPW오스트레일리아(홀딩)의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지 규제당국의 승인을 얻은 뒤 올해 1분기 안으로 미국 게이트웨이 인프러스트럭처 인베스트먼트와 다른 금융투자자로부터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로 DPW호주는 DP월드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다.
게이트웨이를 운용 관리하는 미국 코르세아 인프러스트럭처 파트너스는 DPW호주의 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DPW호주는 호국 내의 주요 4항(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프리맨틀)에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총 340만TEU를 취급했다. 합계 처리 능력은 연간 약 400만TEU다. 기업가치는 14억호주달러(약 1092억엔, 1호주달러=78엔)가 전망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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