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컨테이너선사 양밍해운이 TS라인, 정리내비게이션(CNC), 홍콩 골드스타라인(GSL)과 신설 서비스를 선보이며 항로 확대에 나선다.
양밍해운은 2월23일부터 3개 선사와 중국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CMS(China-Malaysia Service)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항지는 칭다오-상하이-샤먼-난사-포트클랑-페낭-포트클랑-파시르구당-서커우-홍콩-칭다오 순이며, 4개 선사가 4250TEU급 컨테이너선을 각각 1척씩 투입한다.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양밍해운은 아시아역내항로에서 35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됐다. 취항선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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