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사 NYK의 연근해 부문인 긴카이유센은 쓰루가(후쿠이현)-하카타 로로(RORO)선 정기 항로(635km)가 4월1일 쓰루가에서 처녀취항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선박은 12m 트레일러 120대를 선적할 수 있는 8348t(총톤수)급의 <나노츠>호다. 이 선박은 지난해 1월까지 히타치나카-도마코마이 항로를 운항해왔다. 선사 측은 개설 초기 선박 1척으로 주 3항차 서비스를 진행하다 오는 7월부터 두 번째 선박인 9858t급 <도카치>를 투입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항 스케줄은 쓰루가를 월·수·금 오후 10시에 출발해 하카타에 이튿날 오후 5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카타 출발은 화·목·토 오후 10시이며, 쓰루가 도착은 이튿날 오후 5시다. 이용부두는 쓰루가항이 가나가사키부두, 하카타항은 하코자키부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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