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올 한해 업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YGPA는 31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종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YGPA는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시상했다. YGPA 물류단지팀 장방식 부장, 감사팀 정연형 과장, 글로벌마케팅팀 이윤옥 대리, 이영은 대리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 물류단지팀 조령래 과장, 경영지원팀 김민주 주임은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YGPA의 발전과 광양항 활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감사팀 최진혁 주임, 경영지원팀 문자랑 주임, 항만시설팀 조윤석 주임, 항만운영팀 강원일 청원경찰, 극동로지스 권병두 이사, 여진해운 이규호 부장, 여수광양항만관리 박동근 반장은 각각 사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올해의 청렴인으로 뽑힌 탁한수 과장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신입직원 CoP제안발표회 우수자, 안전마일리지 우수직원·부서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YGPA 차민식 사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해 광양항은 1986년 개장 이래 처음으로 총 물동량 3억t 달성과 더불어 부두 개장 이후 최대 컨테이너물동량인 238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여기서 정체되거나 낙오되지 않고 더 큰 세상으로 웅비하기 위해 우리 모두 공동 해결 과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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