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UN지정 반부패의 날(12월9일)을 맞이해 반부패 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BPA는 지난 14일 부산 남포역 일원에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및 부패신고 홍보를 위한 청렴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입사 2년 이내의 신입직원들로 구성된 청렴추진단인 ‘BPA 청렴루키’가 주관했다. 이들은 거리의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보조금 부정신고, 부패신고 관련홍보물과 부패척결 환경용품을 제공하면서 관련 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BPA는 “세계 20위권 청렴국가 도약을 위해 정부에서 수립한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에 따라 청렴 관련 다양한 활동과 정책을 이행함으로써 타 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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