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의 광양항 지원 사업 총 8건의 예산이 확정됐다.
광양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총 2820억 원이 반영됐으며, 그중 해양수산부 지원 사업으로 346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 주요사업으로는 306억원 규모의 광양항(3단계)사업을 비롯 임항 교통시설 유지보수 17억원, 배후도로 확·포장 사업 20억원 등 총 8건·346억원의 국가직접지원을 받게 되었다.
광양항(3단계)사업으로는 ▲특정해역 준설 100억원 ▲항만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80억원 ▲성황지구 연결도로 37억원 ▲동·서측 배수로 정비 26억원 ▲항계밖 정박지 어업피해보상 59억원 ▲친수시설 부지조성 4억원 등이다.
기타 중앙부처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광양-진주 전철화 42억원 ▲세풍산단 진입로 개설 43억원 ▲황금산단 진입로 개설 40억원 ▲광양-하동(남도2대교) 건설사업 용역비 5원원 등이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덕례-용강 국도 건설 마무리 등 광양항(3단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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