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항이 2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
나고야항관리조합은 도비시마부두 남측 컨테이너터미널이 서쪽 항로에 위치한 제15호 등부표 이전을 마무리하면서 세계 최대 크기인 400m급 컨테이너선 입항이 가능해졌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은 2만170TEU급 < MOL트라이엄프 >와 2만1413TEU급 < OOCL홍콩 >호로, 길이 400m, 폭 59m다.
도비시마부두는 수심 16m, 총길이 750m, 갠트리 크레인 6기를 갖추고 있다. 일본선사가 속한 디얼라이언스에서 주로 이용한다. 지난해 북미서안 유럽 아시아항로 운항선박 635척이 접안해 52만TEU를 처리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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