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9 09:02

NYK, ‘이산화탄소 배출 0’ 콘셉트선박 선봬

전력 수요 15% 상쇄해 장거리 항해 대응


NYK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거한 콘셉트선박 <슈퍼에코십2050>을 발표했다.

자동차선으로 설계된 신형 선박은 NYK 자회사인 MTI와 핀란드의 선박 기술 컨설턴트 기업 에로마틱이 공동으로 구상했다. 2009년에 발표한 <슈퍼에코십2030>을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속력과 선적 대수를 유지하면서 CO₂ 배출을 없앴다. 선체를 경량화하고 저항을 줄인 데다 선내 전기소모를 줄여 필요 에너지를 2014년에 비해 67% 줄였다. 나머지 33%를 수소연료전지로 공급한다.

연료는 21일치 수소탱크(1900㎥)를 탑재한다. 또 변환효율 45%의 태양광발전패널을 9000㎡ 면적으로 설치해 전력 수요의 15%를 상쇄함으로써 장거리 항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NYK는 경량화를 위해 선체 상부를 최적형상의 설계를 적용해 복합소재로 제작하고 선체 안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컴퓨터가 제어하는 자이로스터빌라이저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공기를 선저에 보내 거품을 발생시키는 공기 윤활 시스템을 채용했다. 추진시스템은 기존 프로펠러가 아닌 여러 플랩형 핀을 돌고래 꼬리처럼 동작시켜 추진 효율을 높였다.

NYK는 풍력 설비는 채용하지 않았다. “기술과 경제 합리성이 인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제원은 길이 199.9m, 폭 49m, 흘수 9m, 높이 제한(에어드래프트) 31m다. 길이와 흘수는 현존선과 같지만 폭이 13m 이상 커지고 높이가 14m 이상 낮아졌다. 건조 비용은 현재 복합 소재 후보인 탄소섬유 등이 고가여서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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