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신입직원 7명과 경력직원 1명을 새로 채용한다. UPA는 오는 9일부터 신입직원 7명을 선발하기 위한 공고를 내고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신입의 경우 7급갑직(대졸 초급)으로 ▲일반사무 2명(일반경쟁 및 장애인 각 1명) ▲기술 4명(환경, IT정보화, 항만안전, 건축 각 1명)을 선발하고, 고졸을 뽑는 7급을직은 일반사무 1명이다.
이번 공채는 울산을 비롯한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 합동채용 형식으로 이뤄진다. 입사 희망자는 4개 중 1개 항만공사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일정은 ▲원서접수 11월15~23일 ▲필기시험 12월1일 ▲면접 12월11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12월14일에 예정됐다. 합격자들은 3개월의 수습과정과 평가를 거쳐 내년 3월말 최종 임용된다. 채용 방식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방식이다. 필기전형은 인성검사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공통으로 시행하나, 7급갑직 응시자들은 종합직무능력평가를 추가로 치러야 한다.
UPA는 이와 별도로 법률 수요 대응을 위한 4급직 변호사 1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오는 16일까지 서류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내달 5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정할 계획이다.
채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 채용 전용 홈페이지(pa.career.co.kr), 알리오(www.alio.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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