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은 선박운항관리 지원 시스템 SOPass를 자국 추부전력 도쿄전력의 에너지 사업 합작회사 JERA로부터 첫 수주했다고 밝혔다.
SOPass는 위성통신과 연결해 선박으로부터 취득한 실시간 데이터와 가와사키중공업이 보유한 선박 공학 기술을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와 융합해 운항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선박 성능 해석과 연료 절감을 위한 최적 항로 계산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LNG선용 화물 관리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수송 중에 자연 증발하는 천연가스(Boil Off Gas)를 관리해 연료 소비량이 최소인 항로 운항을 제안한다.
이로써 가와사키중공업의 올해 운항관리시스템 수주 누계는 11척분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7월 미쓰이물산에서 용선하는 LNG선 전용 시스템 7척분을 수주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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