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오종문 전 감사, 고상환 UPA 사장, 이원만 신임 감사 |
울산항만공사(UPA)의 신임 비상임감사와 항만위원 4명이 본격적인 임기 활동에 나섰다.
UPA는 7일 기획재정부장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최근 전체 회의를 통해 UPA 항만위원과 비상임감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알렸다.
의결안에 따라 비상임감사에는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원센터장을 역임했던 이원만 신임 감사가 오종문 비상임감사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감사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6일까지 2년이다.
또 항만위원 7명 가운데 주무부처인 해수부 추천으로 임명되는 4명에 대한 인선안도 의결돼 울산대학교 안성민 행정학과 교수, 한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과 조진행 교수, 한홍교 전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JH컨설팅 황명필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이들은 최계열 김옥현 박진희 정세용 항만위원을 대신해 2020년 11월6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UPA는 12일 제115차 항만위원회를 열어 신임 항만위원장을 선출하고 울산시 추천 항만위원 3명의 인선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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