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제공자인 미국 E2오픈은 해운 플랫폼 인트라(INTTRA)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E2오픈은 전기·전자회사와 부품회사 등을 회원사로 둔 플랫폼 기업으로, 발주부터 배송까지 일괄 관리하는 공급망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트라는 해운회사 60곳, 화주 3만5000곳을 대상으로 선적예약과 수송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월 컨테이너 내륙수송 및 화물과 공컨테이너 연결을 관리하는 아반티다를 인수했다.
E2오픈은 인트라 인수로 수송관리와 물류 가시성과 예측 등의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운 플랫폼 기업 중 인트라와 같은 시기에 설립된 GT넥서스는 2015년에 미국 ERP(전사적자원관리) 기업 인포어에 인수됐다. 인포어는 ERP와 함께 공급망 솔루션과 TMS(수송관리시스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