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항의 올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2600만TEU를 돌파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1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4회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국제합작항만포럼 및 제7차 전략포럼’에서 부두운영사 대표들은 디지털화가 선전항을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 시키며, 컨테이너 취급량도 2600만TEU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선전은 항만과 해운을 도시발전의 주요 전략으로 채택, 일대일로,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 및 자유무역시험구 건설 등을 중요한 기회로 삼았다. 선전항 항만당국은 국제해운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녹색스마트항만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선전항은 100여개 국가 및 300여개의 항만을 연결하고 있다. 245개의 국제항로를 구축, 3대 얼라이언스의 선박들이 심전항에 기항하는 항로가 100여개에 달한다. 또한 바르셀로나항 등 25개 국제항만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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