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도 컨테이너물동량이 호조를 띠었다.
미국철도협회(AAR)에 따르면 8월 미국 내 철도 컨테이어 수송량이 144만2920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 140만1081대에서 5% 증가했다.
미국 경제 호조를 배경으로 19개월 연속 성장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일반 화차화물은 4% 증가하면서 2015년 1월 이후 최대인 138만6026대로 집계됐다. 6개월 연속 플러스성장이다.
전체 20개 품목 중 증가율을 기록한 품목은 16개로, 지난달보다 한 품목 늘어났다. 품목별로 곡물은 20% 증가한 1만8989대(20%)로 2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석유 제품은 29% 늘어난 1만2781대, 화학품은 8% 늘어난 1만1911대였다.
컨테이너와 일반화물 합계는 4.5% 늘어난 282만8946대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개국의 1~35주 누계 수송량은 4% 증가한 2545만대였다. 미국 1888만대, 캐나다 521만대, 멕시코 135만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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