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으로 큰 타격을 입은 도마코마이항이 조업 재개를 서두른다.
도마코마이항관리조합에 따르면 도마코마이항은 중단했던 국제컨테이너터미널의 공컨테이너 반출입을 13일 재개했다.
터미널은 지난 11일 본선하역 외부차량 운행을 재개한 데 이어 이날 장치장 피해로 중단됐던 공컨테이너 반출입을 임시 복구공사가 진전을 보이면서 제한적으로 다시 시작했다.
반출입 허용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적재컨테이너보다 1시간 일찍 마감한다.
터미널은 복구공사를 계속 진행 중이지만 완전한 기능 회복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파악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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