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7 09:46

중국 해운사 코스코 컨테이너선부문 상반기 적자전환

터미널사업은 흑자


중국 선사 코스코가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적자를 냈다.

홍콩증시 상장법인 코스코쉬핑홀딩스는 상반기에 영업이익 11억4842만위안(약 1880억원), 당기순이익 7억6913만위안(약 12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각각 74% 77% 감소했다. 매출액은 4% 증가한 450억4104만위안(약 7조3800억원)이었다.

컨테이너선 사업 손실을 터미널에서 상쇄했다. 컨테이너선 사업은 영업이익 -1억5846만위안(약 -260억원)을 냈다. 1년 전의 10억위안에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 증가한 423억6473만위안(약 6조9500억원)이었다.

터미널 사업은 매출액은 65% 증가한 26억7630만위안(약 4400억원), 영업이익은 50% 감소한 14억2421만위안(약 2300억원)이었다.

선사 측은 대형선 공급 증가로 운임이 하락한 데다 연료유 가격은 급등했다고 실적 악화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컨테이너선운임지수(CCFI) 상반기 평균치는 797로,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했다.

중국 선사는 7월 말 홍콩 해운사 OOCL 인수를 마쳤다. 코스코와 OOCL 2개 브랜드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선복량은 OOCL을 제외하고 200만TEU를 돌파했다. 6월 말 현재 운항 선대 규모는 16% 증가한 393척 204만TEU다. 상반기에 대형선 9척이 준공되면서 큰 폭의 선복 증가를 일궜다.

코스코는 189척을 아시아-유럽 등 일대일로 전략항로에 투입한다. 또한 지중해의 허브항인 그리스 피레에프스항과 중국을 잇는 철도 수송도 강화할 예정이다. 상반기 정기 철도운행은 475편으로 1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중국 철도와 연계해 톈진-모스크바, 난사-모스크바, 롄윈강-카자흐스탄·알마티 등의 새로운 노선도 개설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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