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류기업 DB쉥커는 최근 육상운송 서비스인 디지털예약플랫폼 ‘커넥트 4랜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험 운용하던 스페인과 함께 독일에서도 본격적으로 플랫폼을 개시하며 내년 말까지 유럽 각지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육로뿐만 아니라 해상과 항공에서도 같은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기업의 VAT(부가가치세) 번호로 이용할 수 있는 커넥트 4랜드는 집배 장소, 화물 종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가격 및 수송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지불까지 진행할 수 있다.
에발트 카이저 COO(최고집행자)는 “이제 유럽 각지의 수송을 편리하고 쉽게 수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운송 의뢰에서 인보이스까지 당사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되기까지는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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