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메이저기업인 영국 네덜란드 로열더치셸이 오는 2020년에 시작되는 선박연료유의 황산화물(SOx) 규제에 대응해 황함유량 0.5%의 저유황 선박용 연료유(VLSFO)를 시범으로 공급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셸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싱가포르, 미국 뉴올리언스의 선주와 용선자를 대상으로 연료유 시범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시범으로 공급하는 VLSFO는 모든 선종과 엔진에 대응한다.
셸은 내년부터 이 연료의 공급거점을 전 세계 다른 주요 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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