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부산항 종사자들의 2년간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3일 본사 사옥에서 한국해양대학교 글로벌항만거버넌스학과 석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BPA는 지난 2016년 항만물류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고 글로벌 허브 항만 도약에 기여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해양대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글로벌항만거버넌스학과’를 개설해 운영해왔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는 공사 직원과 유관업체 임직원 포함, 총 18명이 항만운영관리, 항만법무, 항만거버넌스 전공의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BPA 우예종 사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항만공사 직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 발전하여 부산항을 위해 더욱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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