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욧카이치항이 상반기에 7%의 물동량 성장을 일궜다.
일본 욧카이치항관리조합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1~6월) 욧카이치항 무역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0만1233TEU였다. 수출이 3% 증가한 5만3319TEU, 수입이 12% 증가한 4만7914TEU였다. 5월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지만, 그 이외는 순조롭게 취급량이 증가했다.
상대 국가별 누계 개수(적재·공컨테이너 합계)는 수출에서 1위인 중국이 14% 증가, 2위 한국이 2% 증가, 4위 태국이 11% 증가인데 비해, 3위 인도네시아와 5위의 대만이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
수입에서는 1위 중국이 30% 증가로 대폭 취급량이 증가했으며, 2위 인도네시아가 2% 증가, 4위 태국이 8% 증가, 5위 베트남이 16% 증가로, 전년 수준을 밑돈 3위 필리핀을 제외하고 호조세였다.
한편 품목별 구성 비율에서 수출은 1위 화학약품과 2위 자동차 부품이 증가한 반면, 3위 염료·도료·합성 수지·기타 화학공업품이 감소했다. 수입은 1위 기타 일용품, 2위 염료·도료·합성 수지·기타 화학공업품, 3위 고무 제품이 모두 증가했다.
해상 수송·육송에서 일본의 다른 항을 경유해 수출입되는 무역 컨테이너 피더 개수는 수출이 10% 감소한 5226TEU, 수입은 4% 감소 847TEU로 수출입 합계가 9% 감소한 6073TEU였다.
6월 무역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1만8423TEU로 2개월 만에 증가했다. 이 중 적재 컨테이너는 4% 증가한 1만5863TEU였다. 수출이 2% 증가한 8086TEU, 수입이 6% 증가한 7777TEU로 수출입 모두 증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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