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항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베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고베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2% 증가한 148만1000TEU를 기록했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수준을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출입화물은 0.2% 감소한 111만2000TEU였다. 수출이 3.3% 증가한 60만5000TEU, 수입이 4.2% 감소한 50만6000TEU였다.
연안화물은 국제 컨테이너 전략 항만 정책 효과로 10% 증가한 36만9000TEU를 거뒀다. 이출이 1.6% 증가한 15만6000TEU, 이입이 17.2% 증가한 21만4000TEU였다.
6월 한 달 실적은 1.1% 감소한 23만6000TEU로 다시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
수출입화물은 1.2% 감소한 18만2000TEU로, 수출이 5.5% 증가한 10만4000TEU, 수입이 9.1% 감소한 7만8000TEU였다.
연안화물은 0.8% 감소한 5만4000TEU였다. 이출이 3.6% 감소한 반면 이입은 1.8% 증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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