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0 20:07

강원 5개 무역항 상반기물동량 전년比 1.9%↓

내수 둔화된 시멘트물량 180만t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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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상반기 중 강원도 5개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2923만t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물동량 감소는 석탄과 LNG 수입량이 각각 142만t 53만t 증가했으나, 내수 시멘트 물동량이 180만t 감소한 영향이 컸다.

화물별 실적을 놓고 보면, 시멘트가 1000만t, 석탄과 석회석이 각각 600만t, LNG가 400만t으로 나타났다.

강원권 총 물동량은 전국 항만 물동량 7억8794만t 대비 약 3.7%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요 취급화물인 석회석은 85%, 시멘트는 5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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