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선대가 등록한 국적은 파나마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8년 해사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6월 현재 일본 상선대는 2458척 1억1942만5000t(총톤수)으로 집계됐다.
선박 등록지(선박국적)는 파나마가 가장 많았다. 척수 기준으로 파나마에 국적을 둔 선박은 1462척으로, 점유율 59.5%에 이른다.
이어서 일본 국적이 237척(9.6%)으로 2위, 라이베리아 국적이 151척(5.3%)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일본에 등록한 선박은 2004년 99척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총톤수 기준으로도 파나마 국적은 6518만2000t으로, 점유율 54.6%의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일본 국적은 16.7%인 2000만2000t, 라이베리아 국적은 6.5%인 778만6000t이었다.
이밖에 싱가포르가 4.5%인 5382만t, 마셜제도공화국이 4%인 4785만t, 바하마가 3.7%인 4433만t, 홍콩이 3.4%인 4004만t 순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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