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사 NYK의 물류부문인 유센로지스틱스는 2018회계연도 1분기(4~6월)에 매출액 1304억엔(약 1조3200억원), 영업이익 13억엔(약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국제물류주선업(포워딩)에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됐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미국 계약물류사업도 상승세를 탔다.
물동량은 해상수출이 4% 증가한 20만3000TEU, 항공화물이 7% 증가한 9만4000t이었다.
유센로지스틱스는 연간 매출액과 경상이익을 각각 4% 증가한 5330억엔, 2.8배 늘어난 65억엔으로 전망했다. 앞선 전망에 비해 매출액은 250억엔 하락했고 경상이익은 변동 없다.
연간물동량은 해상화물이 20% 증가한 93만8000TEU, 항공화물이 10% 증가한 41만2000t으로 예상됐다. 특히 해상물동량은 2분기(7~9월)에 35% 증가가 전망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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