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관계자들이 광양항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광양시는 지난달 31일 광양항 발전과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YGPA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제8대 광양시의회의원 및 시 관계자, YGP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광양항 현황과 추진중인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광양항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냉동‧냉장창고 건립 계획과 항만공사 비정규직 관리 및 고용창출 방안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항만안내선을 이용한 해상 시찰이 진행됐다. 광양시의회와 YGPA는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광양항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윤성 광양시 제철항만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8대 광양시의원의 항만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양항이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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