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3 10:45

목포항·흑산도항 항만시설 정밀 안전점검 실시

목포해수청, 항만시설 안전성 확보 및 내구연한 연장 위해 매년 실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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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항과 흑산도항의 계류시설, 외곽시설, 교량 등 항만시설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점검 및 안전진단은 주요 항만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내구연한 연장을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국가예산 9억원이 투입돼 목포신항 석탄부두 등 16개소 항만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금년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내년도에 사업비를 확보해 보수·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목포해수청 조영위 항만건설과장은 “목포항 및 흑산도항의 항만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보강을 통해 항만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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