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2~13일 이틀간 지역사회 사회가치실현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에 펼치는 사회공헌(프로보노, Pro Bono) 활동에는 인천항만공사 건설본부 소속 전기 기술자와 항만공사 내 사진동호회, 사내 변호사 등 직원 10여명이 참여하고,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현대유비스병원 의료진들과 합동으로 총 3개 기관 25명이 재능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들의 프로보노 활동은 대이작도 내 ▲독거어르신 가구 20세대의 노후 전열전등기구 교체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이작분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추억사진 촬영 ▲드론 날리기 체험 행사 등 평소 직원들이 가진 전문기술과 역량을 살려 소외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이작분교 학생들에게는 미래 유망산업인 ’드론 날리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날려본 ‘드론’과 함께 추억사진을 전자앨범 형태로 만들어 선물할 예정이다.
IPA는 앞으로도 관내 도서지역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능나눔 봉사는 물론 교육, 문화, 관광진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기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 및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구현에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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