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는 공동으로 지난 15여년간의 울산항의 해상교통환경 위해요소 개선 노력과 관련 자료 등을 담은 울산항 해상교통환경 위해요소 개선 백서를 발간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울산항 해상교통환경 위해요소 개선 T/F팀을 구성하고 유관기관, 업·단체 간 회의를 통해 ▲좁고 복잡하게 구부러진 항로를 직선항로로 개선 ▲해상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소형선 계류장 확보 ▲항내 암초 및 저수심 구역을 준설해 선박 안전운항에 필요한 적정수심을 확보하는 등 해상교통환경 위해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울산항 해상교통환경 위해요소 개선 T/F팀 관계자는 "이 백서가 정부, 지자체, 해양관련 학계 및 업·단체 종사자들의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항만이용객들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권기성 통신원 patrick@shinyangshippi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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