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지난 7월 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활성화 및 콜드체인산업 발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항로 확대 협력 △평택항 이용 편의성 제고 및 정보제공 △지역경제 발전기여 △적극적 교류 통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다.
평택항만공사는 본 협회 회원사의 평택항 이용시 이용편의성을 적극 제고하기로 하며, 콜드체인협회와 함께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해 콜드체인 산업관련 해외 전시회 및 관련 단체와의 국제교류회 개최 등 공공사업을 개발하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 규모 성장세와 발맞춰 지난해부터 양 기관의 공동 주최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날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정명수 회장은 “평택항은 콜드체인 물류에 있어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수도권 관문항이라는 지정학적 이점과 배후단지의 확장성 등을 고려 시 물류 경쟁력이 매우 높다. 여기에 경쟁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신선식품 SCM 최적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협회 소속 콜드체인기업의 평택항 이용을 적극 검토하고 양 기관 간 국내외 정례 간담 및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콜드체인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이 자동차 물류 메카에서 콜드체인 물류 클러스터로 까지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펼치고 IR을 강화해 세계적 콜드체인기업들이 평택항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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