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전문선사인 호그LNG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321만달러(약 14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 증가한 7229만달러였다.
FSRU 신규 가동이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3월 말 현재 FSRU 7기,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이 가동되고 있다. 신조 발주한 투입처 미정의 FSRU 2기가 올해 12월과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LNG 거래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8100만t에 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FSRU를 통한 LNG 수입은 14% 증가했다. 110만t을 수입한 파키스탄이 최대 수입국가에 올랐다. 방글라데시도 1월부터 FSRU를 통한 수입을 시작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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