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테이너 철도가 15개월 연속 성장 곡선을 그렸다.
미국철도협회(AAR)에 따르면 4월 미국 내 철도를 통한 컨테이너 수송량은 7% 증가한 109만대를 기록했다. 미국 컨테이너 철도는 지난해 2월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벌크 화물은 주력인 석탄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3% 증가한 105만대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20개 품목 중 15개 품목이 증가했다. 쇄석·모래·자갈은 9% 늘어난 8466대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석탄이 2% 증가한 7337대, 곡물이 6% 증가한 5305대였다.
반면 비금속 재료는 13% 감소한 2513대, 폐기물·비철이 7% 감소한 1056대, 1차 임산 제품이 15% 감소한 651대로, 부진한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개국의 올해 17주까지 누계 철도 수송량은 3% 증가한 1205만대를 기록했다. 미국 894만대, 캐나다 246만대, 멕시코 64만대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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