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6 09:31

부산항 '컨'물동량 2000만TEU 초과 달성 '눈앞'

국민과 함께하는 부산항으로 도약

올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0만TEU를 넘어설 전망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6일 오후 3시 부산신항 3부두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에서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 달성을 축하하고, 항만·물류업계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기념식을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장기화되고 있는 해운경기 불황과 지난해 한진해운 파산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적극적인 물동량 유치활동과 부산항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에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 2000만TEU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2000만TEU’는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141년만에 기록되는 사상 최대 물동량이다. 단순 컨테이너 처리량을 넘어, 부산항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 부두인 자성대부두 개장 이후 불과 40년 만에 세계 2위의 컨테이너 환적 허브항만으로 성장한 뜻 깊은 성적이다.

또 이번 2000만TEU 달성을 계기로 부산항은 앞으로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을 동시에 거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BPA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이 맞이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여 부산항 이용고객과 부산항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유관 업·단체, 연관 산업 종사자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항만분야에서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부산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BPA는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항만자동화 등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하여 발 빠르게 대처하고, 부산항이 글로벌 수준의 선진항만으로서 해결해야 할 안전 및 환경문제에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AKHOD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da Vega 09/22 09/25 JP GLOBAL
    Panda Vega 09/23 09/25 JP GLOBAL
    A Sukai 09/24 09/26 JP GLOBAL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mm Pearl 09/21 10/02 Tongjin
    Hyundai Earth 09/25 10/06 Tongjin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 BUSAN SHARJA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09/20 10/14 FARMKO GLS
    Hmm Raon 09/21 10/21 Yangming Korea
    Esl Wafa 09/21 10/22 KOREA SHIPPING
  • GWANGYANG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Capella 09/20 09/26 Heung-A
    Starship Taurus 09/21 09/27 H.S. Line
    Pancon Bridge 09/21 09/28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