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일양익스프레스가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7일 일양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1월 14일 첫 해외법인인 일양익스프레스 USA를 출범시켰다. 이를 기점으로 향후 공격적인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 파크(BUENA PARK)에 위치한 USA 사무실은 LA국제공항(LAX) 롱비치(Long Beach)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회사 측은 중장기적으로 미국 내 사업범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일양익스프레스 김형섭 사장은 "고객중심, 정도추구, 열정과 도전 이라는 일양익스프레스의 핵심가치에 따라 최고수준의 종합물류서비스로 고객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며 "광활한 미국대륙의 물류시장을 거침없이 개척하여 미국대륙 제1의 물류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양익스프레스 USA 법인은 이권태 대표를 주축으로 4명의 직원이 미국 내 포워딩, 내륙운송, 3PL, 전자상거래 등 4단계의 전략적 사업계획을 점차적으로 수행해 나감으로써 미국 물류시장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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