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5일 오후 4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항 항만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항만산업계의 소통과 상생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해운항만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더 나은 2018년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부산시·해운항만산업 등 전 업계가 참석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 및 전망 ▲부산항 항만산업의 상생발전전략 주제의 발표로 구성된다.
또 개그맨 엄용수씨가 참석해 ‘웃음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해 해운항만업계의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과 부산항 발전에 헌신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BPA 우예종 사장은 “현재 부산항이 2000만TEU 물동량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한진해운 사태 이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항만 연관산업 업계가 발로 뛴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항만의 뿌리산업인 연관산업 업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여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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