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이카이조선은 2017 회계연도 상반기(4~9월) 경상손익이 전년 동기 4억1100만엔의 적자에서 1억700만엔(한화 약 10억4300만원)의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환율의 영향이 적었던 것 등이 기여했다.
분기 중에 신조선 2척을 계약했으나, 선종 등의 상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전년 동기는 프로덕트선, 컨테이너선 등 총 9척을 수주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43억엔(약 1394억원)이었다. 이 중 개수선 공사를 포함한 선박 사업이 13% 감소한 140억엔이었다.
영업손익이 1억5000만엔(약 14억원)의 흑자(전년 동기는 800만엔의 적자), 순손익도 1억400만엔의 흑자(4억2500만엔의 적자)로 각각 상승했다.
개수선을 포함한 선박 사업에서는 기간 중 신조선 2척 외에, 수선선 등을 계약했으나 수주액은 88억엔으로 65% 감소했다. 9월 말 시점의 선박 사업 수주잔량은 1년 전과 비교해 32% 감소한 397억엔이었다. 신조선 수주 잔량은 6척 감소한 14척이다. 선종별 내용 등 상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2018년 3월 연간 연결 실적 예상은 5월에 발표한 전회 예상과 같다. 매출액 305억엔(전기 대비 0.9%감소), 영업이익 5억엔(9%감소), 경상이익 3억 5000만엔(14%증가), 순이익 3억엔(8%증가)이 전망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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