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아시아태평양 도시서미트(APCS, Asian-Pacific City Summit) 국제기구 사무국이 있는 일본 후쿠오카시의 사다카리 아스히토 부시장 일행이 18일 광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철강항만과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의 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18년8월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APCS 시장 포럼 초청장을 전달하기 위해 광양시에 내방의사를 알려옴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후쿠오카시 대표단은 이순신대교와 광양제철소 등 광양시 주요지를 견학한 후 신현숙 광양부시장과 환담을 갖고, APCS 회원국 도시간의 경제와 관광 등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문단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신현숙 광양부시장은 “아태지역 도시간 협력의 필요성과 특히 항만 도시간의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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