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 업체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다이소는 추석을 앞두고 국내 협력 업체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총 59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964억원 가량의 물품 대급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다이소 홍보실 관계자는 “귀향비, 추석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 시즌에 협력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의 자금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소는 지난 2015년부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협력업체의 자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생기금을 마련하여, 협력사에 직접지원 중에 있다.
또 ‘공정거래 자율신고센터’ 운영을 통하여 불공정거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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