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부동산 임대료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곳은 홍콩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부동산투자사인 CBRE에 따르면 홍콩의 임대료는 도쿄와 런던의 약 두배인 평방피트(ft²)당 32.40달러였다.
홍콩 도쿄 런던에 이어 싱가포르(10.14달러) 상하이(9.39달러) 스톡홀름(9.36달러) 시드니(9.20달러) 선전(8.81달러) 오클랜드(8.73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의 임대료는 8.07달러로 가장 높았다. 반면 북미대륙은 가장 낮은 5.7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는 6.96달러를 기록했다.
임대료가 가장 낮은 지역은 주로 시카고, 댈러스, 바지오, 몬트레이 등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해 있다. 이중 애틀랜타는 평방피트당 3.77달러에서 4.75달러까지 황금 임대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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