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30 17:50

현대重 군산조선소 '정부의 해법은'

이낙연 총리 전북방문 연기…지역사회 불안감 가중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이 중단됐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뚜렷한 대책을 내세우지 못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련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였던 이낙연 국무총리의 전북 방문 일정이 돌연 연기되면서 전북도민들의 기대감이 한 순간에 실망감으로 변해버렸다.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방문 일정에 따라 전북방문 일정을 연기한 것을 알려졌다. 

전북에 줄 선물 보따리는 있는 건지 아니면 아직 풀어지지 않은 건지 지역사회의 궁금증만 더욱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현재중공업이 신규수주 물량을 군산조선소에 재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관계자들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해법 찾기에 여전히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와대와 총리실이 총괄 조정기능을 담담하면서 금융위와 기재부, 해수부, 산자부 등 각 부처가 조선 및 해운업 활성화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금융위와 기재부는 선박펀드 물량확대 및 군산조선소 물량배정 조정 등을 검토하고 있고, 해수부의 경우 해운사의 신조선박 물량 발굴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조만간 정부가 기존에 약속했던 공공선 발주나 선박펀드를 활용한 상선 수주 규모가 구체화 될 것이라는 예측된다.

다만 정부의 이런 움직임 속에도 칼자루는 현대중공업이 쥐고 있다. 수주 가뭄에 따른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의 대책 마련에도 군산조선소가 기사회생되기 위해선 현대중공업의 의지가 반드시 뒤따라야 하는 전제가 붙고 있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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