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항에 새로운 동남아시아 항로가 개설되면서, 지난 22일 첫 번째 선박이 입항했다. SITC컨테이너라인즈와 케이라인이 공동운항하는 것으로, 첫 선박 < SITC 칸토 >호가 하카타항 아일랜드 시티 컨테이너 터미널에 기항했다.
일본해사신문은 하카타항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포트세일즈에 주력하고 있어, 이 지역과의 교역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규 항로는 ‘VTX3·JABCO2’이다. SITC가 3척, 케이라인이 1척의 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
신규 서비스 로테이션은 하카타(월·화)-모지(화·수)-부산(수·목)-상하이(금·토)-닝보(일)-원저우(월·화)-호찌민(토)-방콕(월·수)-람차방(목)-마닐라 북(월·수)-마닐라 남(목·금)-하카타 순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 기항을 축하하기 위해, 후쿠오카시 항만 공항국 주최의 환영식이 선내에서 진행됐다. SITC는 "화주들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을 목표로, 규슈 지구의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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