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이 1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항은 최근 2016년(1~12월) 무역 컨테이너 취급개수가 수출입 합계· 공컨테이너를 포함, 2015년 실적을 2%를 웃도는 425만600TEU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무역 컨테이너의 적재 개수는 수출이 94만7600TEU(4%증가), 수입이 226만600TEU(2%증가)였다. 중량 기준으로는 수출 1277만t(3%증가), 수입 3341만t(3%증가)이었다.
이 항의 비컨테이너를 포함한 국가별, 품목별 동향에서는 수출이 미국, 베트남 등의 취급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화학공업품, 자동차 부품 등이 증가했으나, 산업기계, 재활용자재 등이 감소했다. 수입도 미국, 베트남 등이 증가했다. 의복·소지품·신발 및 가구 장비 등이 증가하면서 전기기계, 제조식품 등이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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