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주요항의 2016년 컨테이너 취급량은 7항 합계가 전년 대비 1% 증가한 2528만 4000TEU였다. 포틀랜드항을 제외한 7항 합계가 플러스가 된 것은 5년 연속이다. 다만 증가율은 과거 5년 동안 가장 낮았다. 수입(적재)은 2% 증가한 1220만6000TEU로 5년 연속 증가했다.
2016년 실적은 서안 남부(PSW) 3항의 수입은 로스앤젤레스(LA)가 9% 증가한 454만5000TEU, 롱비치(LB)가 5% 감소한 344만3000TEU, 오클랜드는 5% 증가한 88만4000TEU였다. LA는 2년 만에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다. 반면 LB는 5년 만에 마이너스로 고전했다. LB에 자영 터미널을 운영하던 한진해운이 파산한 영향이 컸다.
PSW 3항 합계의 수입은 3% 증가한 887만1000TEU였다. 서안 7항의 수입에서 차지하는 PSW 3항의 비율은 72.7%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서안 북부(PNW)의 수입은 시애틀·터코마가 6% 증가한 139만2000TEU, 밴쿠버가 2% 감소한 150만6000TEU, 프린스루퍼트가 큰 변동이 없는 43만7000TEU였다.
2016년 12월 서안 주요 7항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215만9000TEU, 수입(적재)은 8% 증가한 101만9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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